벤피카, 포르투갈 리그 4년 만에 정상 탈환

기사승인 2014-04-21 09: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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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벤피카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정상을 4년 만에 탈환했다.

벤피카는 2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우다루스에서 열린 2013~2014시즌 프리메이라리가 28라운드에서 올랴넨시를 2대 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벤피카는 리그 폐막을 두 경기 남기고 우승을 확정했다. 승점 73점으로 2위 스포르팅 리스본(승점 66)을 승점 7점차로 따돌리며 남은 일정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됐다.

벤피카의 우승은 2009~2010시즌 이후 네 시즌 만이다. 통산 33번째 우승으로 리그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