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타이틀매치 출전권은 베우둠에게… 브라운에 판정승

기사승인 2014-04-20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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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파브리시오 베우둠(36·브라질)이 트래비스 브라운(31·미국)을 쓰러뜨리고 미 종합격투기 UFC 헤비급 타이틀매치 출전권을 따냈다.

베우둠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일레븐(UFC on FOX 11) 메인이벤트에서 브라운을 상대로 3대 0 판정승(49-46 50-45 50-45)을 거뒀다.

베우둠은 1라운드 초반 브라운에게 펀치를 맞고 주저앉았으나 이후 두 차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5라운드까지 타격을 퍼부은 베우둠에게 심판은 만장일치로 승리를 안겼다.

베우둠은 오는 11월 UFC 멕시코 대회에서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32·미국)와 격돌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