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한국 16세 이하 청소년(U-16) 축구대표팀이 제42회 몽디알풋볼 몽테규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20일 프랑스 마회이 슈흐레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뛰는 이승우를 선발에서 빼고도 전반 15분 육근혁(현대고)의 선제 결승골과 경기종료 직전 유주안(매탄고)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1~2차전에서 포르투갈(0대 0), 잉글랜드(1대 1)와 모두 비긴 한국은 최종 전적 1승2무(승점 5)로 B조 선두에 올랐다. A조 1위 코트디부아르(2승1무·승점 7)와 오는 22일 결승전을 벌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