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프로야구 9구단, 이달 중 창단”

기사승인 2011-03-02 15:17:01
- + 인쇄
[쿠키 스포츠] 온라인게임 기업 엔씨소프트가 이달까지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엔씨소프트는 2일 “비공개 면접을 통해 우선 단장부터 확정한 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신생구단 창단 논의 일정에 맞춰 3월까지 창단을 마치겠다”며 “기존 구단의 단장 출신 중 5명을 후보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KBO는 오는 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8개 구단 단장들과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9구단 선수 확보 방안을 의논한다. 22일에는 각 구단 대표들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신생구단 창단 절차를 매듭짓고 29일쯤 구단주 총회를 열어 엔씨소프트 창단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선수 확보 문제에 대해 KBO와 구단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도 “원활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