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파트 노린 빈집털이 일당 구속

기사승인 2009-05-21 0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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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군산경찰서는 20일 전국을 무대로 신규 입주아파트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김모(41)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5일 저녁 9시40분께 대전 장대동 전모(52)씨의 아파트에 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를 이용해 침입, 금품 1,69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1월15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모두 57차례에 걸쳐 4억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교도소에서 알게 된 사이로 신규 입주해 보안시스템이 잘 갖춰져있지 않은 아파트 만을 골라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낚시꾼 복장을 하고 낚시가방을 들고다니며 그 속에 범행도구를 숨겨 다녔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새전북신문 최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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