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양돈농장서 화재 발생…돼지 950마리 폐사

기사승인 2016-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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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 양돈농장에서 화재가 발생, 돼지 950마리가 폐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나 축사 두 채를 태우고 3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어미돼지 100마리와 새끼돼지 85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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