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사이좋게 번갈아 고의 교통사고… 수천만원 보험금 타내

기사승인 2015-08-28 10: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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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타낸 선·후배가 나란히 입건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고의 교통사고를 내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하모(37)씨와 진모(34)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씨는 2013년 1월 31일 대구 수성구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외제차에 공범 2명을 태우고 진씨의 승용차를 일부러 들이받은 뒤 보험사로부터 차량수리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330만원을 타내는 등 동일한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26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운전자와 탑승자를 바꿔가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기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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