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심학봉 의원 ‘무혐의’로 송치… 검찰에서 재검증

기사승인 2015-08-05 09:29:55
- + 인쇄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해 온 심학봉 국회의원에 대해 ‘혐의 없음’ 의견으로 오늘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심 의원에 대한 조사 결과, 성폭행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이나 증거를 찾지 못했고, 강압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는 피해자의 최후 진술과 내용이 같아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심 의원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재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심 의원은 지난달 13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했다는 피해자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쿠키영상] 한밤중 도로에서 처녀 귀신이 등장한다면? '귀신 몰카' 실험자가 제대로 당했다!


[쿠키영상] '하마터면 죽을 뻔'…아이를 차 안에 둔 채 장 보고 온 여성


[쿠키영상] '노약자?임산부 금지 영상' 호랑이 우리 안으로 떨어진 남성, 결국."동물원 못 가겠네 무셔"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