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현아 구치소 편의 제공 의혹’ 상품권 전달 여부 확인 중

기사승인 2015-08-05 0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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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때 불법적인 편의를 제공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미 구속한 염모(51)씨가 구치소 측에 편의 제공 부탁과 함께 상품권을 전달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조 전 부사장이 수감됐던 서울남부구치소 측에 염씨가 상품권을 전달했는지, 또 대한항공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이 같은 행위를 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달 26일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의 구치소 생활에 편의가 제공되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대한항공 관계사가 운영하는 렌터카 업체의 출장 정비 사업권을 받은 혐의로 염씨를 구속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염씨에게 상품권을 전달하라고 부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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