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음주운전으로 ‘차량전소’

기사승인 2015-08-03 1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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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차량이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새벽 4시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에서 전남 순천경찰서 소속 A경장(37)이 운전을 하다 교통 시설물을 들이받았다. A씨의 승용차는 전소됐으며 A경장은 달아나려 하다가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체포됐을 당시 A경장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13%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경장은 고향인 전주 집을 찾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찰은 7월 기준으로 4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명 늘었다. 여기에 순천경찰 음주운전 사건이 더해진 것이다.

지난달 31일에는 경기도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소속 간부가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지난달 27일에는 하루 새에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두 명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빈축을 산 바 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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