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사태 졸업… 오늘부터 완전 정상 운영

기사승인 2015-08-03 09: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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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메르스 사태로 한때 부분 폐쇄됐던 삼성서울병원이 오늘부터 신규 외래환자와 응급환자 진료를 시작하면서 병원 운영이 완전 정상화된다.

삼성병원은 지난 6월 14일 부분폐쇄 됐다가 격리에서 해제된 지난달 20일부터는 재진 환자 위주로만 진료를 해왔다.

삼성서울병원은 발열이나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신규 환자들을 별도의 응급실 공간을 마련해 진료할 방침이다. 응급실 감염 관리가 취약해 병원 내 메르스 확산 사태가 빚어졌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이다.

한편 메르스 추가 환자는 29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지난달 4일 이후 메르스 환자가 나오지 않아 전체 확진자가 186명 그대로라고 밝혔다. 사망자와 퇴원자도 변동없이 각각 36명, 138명이다. 치료받고 있는 환자 12명 가운데 3명은 불안정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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