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금요일인 31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6도가 될 전망이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8월 1일까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 서해5도가 5∼30㎜이다.

밤부터 8월 4일까지는 천문조(달이나 태양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변동하는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ｍ로 일겠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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