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횡령 혐의’ 리솜리조트 그룹 압수물 분석… 농협 ‘특혜 대출’ 수사로 확대될 듯

기사승인 2015-07-30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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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리솜리조트 그룹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29일 리솜리조트 그룹 본사와 충남 태안 등지의 계열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 자료 등을 분석하며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리솜리조트 그룹 신 모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솜리조트 그룹은 경영상황 악화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지만, 2005년부터 최근까지 농협으로부터 1000억원이 넘는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특혜대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횡령 의혹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농협의 ‘특혜 대출’ 수사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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