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강원도 화천에서 야간 행군을 하던 군 장병들이 나무다리를 건너다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야간 전술 훈련을 하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 21명이 3m 아래 나무다리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유모(23) 상병이 귀를 다치는 등 병사 21명이 다쳤다. 사고 장병들은 다행이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 장병들은 춘천 국군병원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다리는 폭 2.5m, 길이 15m의 나무다리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군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강원도 화천군과 공동으로 교량의 안전 불량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쿠키영상] ""새끼를 구하라!"" 돌아온 버팔로떼의 숨 막히는 역습
[쿠키영상] '미래의 이동수단' 하늘을 나는 스케이트보드 '호버 보드'.280m 날아 기네스 달성!
[쿠키영상] ""물고기를 제게 넘기세요"" 보트 위로 올라탄 바다사자의 염치불고 '먹방'"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