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서 야간 행군 중 나무다리 끊어져 군 장병 21명 부상

기사승인 2015-05-28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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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강원도 화천에서 야간 행군을 하던 군 장병들이 나무다리를 건너다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야간 전술 훈련을 하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 21명이 3m 아래 나무다리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유모(23) 상병이 귀를 다치는 등 병사 21명이 다쳤다. 사고 장병들은 다행이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 장병들은 춘천 국군병원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다리는 폭 2.5m, 길이 15m의 나무다리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군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강원도 화천군과 공동으로 교량의 안전 불량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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