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전국 고등학교 2학년 듣기 영어평가 시험지 인쇄 오류와 관련해, 경기도 교육청이 정확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경기도 교육청은 시험지의 인쇄 오류가 어느 정도 발생했는지, 또 시험 결과를 내신에 반영하는 학교가 몇 곳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은 또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는지 확인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행정 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공동 주관으로 치러졌던 이번 고2 영어듣기평가에서 일부 학교의 시험지가 잘못 인쇄돼 경기와 강원 지역의 학생들은 정답을 2개로 인정해 달라며 학교와 교육청 측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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