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강원도 철원에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강원도는 1일 철원군 김화읍과 갈말읍에 위치한 돼지농장에서 각각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구제역이 의심되는 돼지는 모두 30마리로 콧등 수포 등 증상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는 구제역 의심신고를 한 농가 2곳 다 지난 18일 구제역이 발생한 인근 농장과 동일한 가축 운반차량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이는 돼지들은 예방 차원에서 매몰처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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