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났어요” 신고에 출동한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

기사승인 2014-07-25 16: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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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20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아파트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 박모(46) 경사가 흉기에 찔렸다. 박 경사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3시30분쯤 사망했다.

박 경사는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경찰관 한 명과 함께 출동했다. 현장에서 목 근처에 흉기를 찔렸다. 박 경사가 옮겨진 병원에는 대퇴부에 총상을 입은 A씨(35)가 함께 치료를 받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