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구제역 감염·의심 돼지 692마리 모두 살처분

기사승인 2014-07-25 09: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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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구제역이 발생한 비안면 양돈농가에서 돼지 692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농장 내 6개 돈사의 돼지 1500여 마리 중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돼지 692마리를 살처분 조치했다. 살처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800여 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의 돼지와 우제류에 대해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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