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내일 밤부터 ‘비’… 전국 대체로 맑음

기사승인 2014-04-25 0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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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금요일인 25일 새벽 서울·경기도는 맑고 일부 지역에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있다.

오전 5시 현재 지역별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2.9도, 인천 11.7도, 수원 9.9도, 원주 9.3도, 강릉 14.5도, 청주 11.8도, 대전 11도, 전주 10.3도, 광주 11.2도, 제주 14.4도, 대구 12.8도, 부산 13.6도, 울산 10.1도, 창원 11.7도 등이다.

오늘은 일본 동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모레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모레 전국에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건조하겠다.

진도 부근 세월호 사고 해역은 오늘은 대체로 맑겠으며 오전에 풍속 4∼7m/s, 오후에 풍속 5∼8m/s, 파고 0.5∼1.0m로 예상된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