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사고 해역 맑음… 일교차 심해 건강관리 유의

기사승인 2014-04-23 0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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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수요일인 23일 오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오늘은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도는 오후 한때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에 기상청이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진도 부근 해역은 대체로 맑겠고 풍속 4∼7m/s, 파고 0.5m로 예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