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 곳곳에 빗방울…진도 여객선 사고 해역 흐리고 비

기사승인 2014-04-20 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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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2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제주도는 흐리고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오전에 점차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남해안에는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3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모든 해상(남해 서부 앞바다 제외)과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 남해 동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여객선 세월호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진도 부근 사고해역은 오전에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풍속은 8∼12m/s, 파고 1.0∼2.0m로 일겠다.

오후에는 구름이 많고 풍속 7∼11m/s, 파고 0.5∼1.5m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내일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