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다 보는 데 차 안 성행위… 촬영 동영상 유포돼 논란

기사승인 2013-09-06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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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다 보는 데 차 안 성행위… 촬영 동영상 유포돼 논란

[쿠키 사회] 거제시내 도심 한 복판에서 남녀가 행인들의 눈길도 의식하지 않고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이 촬영돼 인터넷서 유포되고 있다.

동영상 촬영시간은 4일로 추정되고 있으며 5일 오후 카카오톡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유포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역지 거제타임즈에 따르면 거제시 고현동 신현농협중곡동지점 인근 맥스노래방 근처에 주차된 마티즈 차량 안을 촬영한 것으로 동영상을 보면 한 쌍의 남녀가 엉덩이를 내놓고 성행위를 하고 있다. 지나다니는 행인들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성행위에 열중하고 있어 시민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이 행위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정확한 시간대와 장소, 촬영된 남성의 신상과 주차된 차량의 번호까지 구체적으로 인터넷에 유포하고 있어 큰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거제경찰서 지능수사팀은 풍기문란 혐의와 관련해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