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사고 현장 사진 공개…순찰차 정면에서 받아

기사승인 2013-04-08 1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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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사고 현장 사진 공개…순찰차 정면에서 받아


[쿠키 연예] 배우 이지아의 교통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지아는 지난 6일 새벽 1시쯤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 자신의 차량 마세라티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논현동 CGV 사거리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차와 충돌했다. 당시 이지아의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았으며, 다행히 운전자와 이지아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현장 사진으로 보면 흰색 마세라티인 이지아의 차량은 경찰 순찰차를 정면에서 사이드로 받았다. 이지아의 차량은 사고로 앞 범퍼가 완전히 부셔져, 수리비용만 3000만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난 뒤 경찰관이 바로 차에서 내려 승객의 상태를 확인했다”며 “이지아 씨가 사고에 놀라고 당황했는지 경찰이 문을 두드려도 차량에서 내리지는 않았다. 대리 운전기사만 나와서 경찰과 얘기를 하고 이지아 씨는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고 사고 현장을 벗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반파도 아니고 큰 사고도 아닌 단순 접촉사고다”며 “아직 수리비는 정확히 모른다. 3000만원이 왜 나온지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지아는 2011년 정우성과 열애 소식에 이어 가수 서태지와 이혼 사실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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