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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나온 여중생 ‘능욕’… 인증사진 ‘충격’
  • 입력:2011.03.0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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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나온 여중생 ‘능욕’… 인증사진 ‘충격’ 기사의 사진

[쿠키 톡톡]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의 남성 회원들이 정모에 참석한 여중생에게 술을 먹이고 능욕을 자행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 사진을 인터넷에 자랑하듯 공개해 네티즌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충격에 빠졌다.

이 같은 사건은 디시인사이드 코미디갤러리(코갤)에 최근 사진 여러 장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처음 게재된 사진은 현재 삭제됐지만 한 네티즌이 해당 사진을 퍼 나르며 사건 알리기에 나섰다.

8일 각종 커뮤니티에 '코갤의 만행'을 고발한 이 네티즌은 "최근 코갤러(코갤 이용자)들의 부천 정모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미성년자인 여중생 회원에게 술을 먹여 만취 상태로 만든 뒤, 모텔에 끌고 가 몹쓸 짓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6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 장은 10대로 보이는 남성 한 명과 여성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다른 사진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한 듯 길거리에 쓰러져 있었다. 옷이 벗겨진 채 누워있는 여성의 몸을 누군가 만지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었다. 얼굴과 몸에 김과 케첩 등 이물질을 묻힌 채 쓰러진 여성의 모습도 올라왔다.

이 같은 사건을 고발한 네티즌은 사진 속 여성이 모두 같은 인물이라며 "모임을 주도한 한 코갤러가 이 같은 사진을 직접 올렸다. 단지 관심을 받고 위해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한다"며 어이없어했다.

그는 "여중생은 처참한 모습으로 그들에게 능욕당하고 조롱거리가 됐다"며 "이 같은 일을 벌인 파렴치한들은 처벌 받아야 한다" 분노했다.

해당 사건의 진위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연출이든 아니든 간에 여성의 옷을 일부러 벗겨 부적절한 모습을 담아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해프닝으로 그칠 사안은 아니다.

네티즌들은 "상식 이하의 행동이다" "사람의 탈을 쓴 악마다" 등의 의견으로 격분했다. 일부 네티즌은 사진 속 여성의 신상 노출이 우려된다며 2차 피해를 우려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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