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오는 30일부터 美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기사승인 2016-03-16 09: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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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30일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뒤, 다음달 2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멕시코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응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전 세계 52개국 지도자 및 4개 국제기구(UN, IAEA, 인터폴, EU) 대표들이 참석해, 변화하는 핵테러 위협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번 핵안보정상회의 기간동안 주요 국가 정상들과 별도 정상회동을 가질 계획이며, 해당국들과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제안으로 지난 2010년 워싱턴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된 이래, 2012년 서울, 2014년 헤이그를 거쳐 이번에 다시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청와대는 올해 12월 개최되는 2차 IAEA 핵안보국제회의의 의장직 수행 등을 통해 그간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에 이어 다음달 2일부터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멕시코를 방문할 예정이다.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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