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24시간 '여객선 상황실' 가동

기사승인 2014-04-17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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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전날 구성했던 대책단을 대책위원회로 격상해 사고수습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체제에 들어갔다.

박광온 대변인은 김한길 공동대표 주재로 열린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우원식 최고위원, 최규성 농림축산신품해양수산위원장, 신학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안산이 지역구인 김영환 의원 등 4인이 임명됐고 간사는 유기홍(교문위), 김영록(농해수위) 의원이 맡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선거관련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연기하도록 조치한 데 이어 노웅래 사무총장 이름으로 각 시·도당과 지역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다시 이를 공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