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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날] 당신의 한표가 미래를 바꿉니다… “첫 여성 대통령 시대” VS “광화문 대통령 시대”
  • 입력:2012.12.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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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5년간 이끌어갈 제18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내년 글로벌 경제위기가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한반도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1993년 12월 20일 이전 출생자들인 4050만7842명으로 2007년 대선에 비해 285만4324명이 늘었다.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증이나 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 당선인 윤곽은 이르면 밤 11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각각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고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당선 즉시 국정을 이끌어나가고 민생과제를 해결해갈 준비된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 신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 중산층 70%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와 제 주변부터 더 쇄신하고 엄격히 관리해나가며 지역균형발전과 대탕평 인사로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이 마지막 정치여정임을 강조하며 “새로운 변화와 개혁으로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 시대를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명박 정부 동안 불편·불안·불만·불신·불통으로 국민은 너무 힘들었다”며 “정권을 교체하지 않으면 반성하지 않는다. 가혹하게 매를 들어야 하며 내일이 바로 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후보는 ‘청와대 대통령’, ‘여의도 대통령’으로 지난 5년의 정치를 함께 끌어왔다”며 “그런데 사과 한마디 없이 임무교대를 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 공평과 정의를 중시하는 대통령, 국민 속에 있는 대통령, 품격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청와대 대통령시대를 끝내고 광화문 대통령시대를 열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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