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받고 싶어 하는 미용관리 3위 '치아미백'?

기사승인 2016-03-15 15: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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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고 싶어 하는 미용관리 3위 '치아미백'?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치아관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리서치 전문기관 닐슨 코리아가 만 20~49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뷰티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가장 받고 싶어 하는 미용 관리’ 부문에서 날씬한 체형관리, 깨끗한 피부미용관리에 이어 치아미백이 3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조사 결과만 보아도 치아관리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증가했는지 직감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새 직장, 새 학기의 시작과 동시에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치아를 관리하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는 가운데, 치아교정, 라미네이트, 치아미백 등에 관심을 두는 이들도 많은 추세다. 그중 가장 간단하면서도 저렴하고 빠르게 진료가 가능한 ‘치아미백’이 단연 인기이다.

치아미백은 간단한 시술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치료는 약 1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으로 눈에 띄게 치아미백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치료 부담은 낮고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치아미백치료는 미백제료에 과산화수소 성분이 포함되어있는데, 이 성분이 치아에 침투하여 착색된 단백질을 태워 없애면서 깨끗하게 청소해내는 역할을 한다. 이런 치아미백은 흔히 병원에서 진료하는 전문가미백, 집에서 셀프로 하는 자가 미백 두 가지로 쉽게 나뉜다.

치과에서 진행하는 전문가미백은 과산화수소의 농도가 10~15% 정도로 효과가 빠르나 과산화수소의 농도가 높아 꼭 전문의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 한 후 시술해야 한다.

자가 미백은 농도가 3% 이하로 과산화수소의 함유량이 현저히 낮지만 꾸준히 지속적으로 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겠다.

전문가미백과 자가 미백을 동시에 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이 또한 전문가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시술을 진행하고 꼼꼼한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수치과병원 류홍열 원장은 “치아 미백은 시술 후 만족도가 꽤 높은 시술이나 한 번 시술로 영구적인 효과를 가지는 것이 아니므로 미백 후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 후에는 착색음료나 담배 등을 피하는 것이 치아미백 유지기간을 늘리는데 효과적이며, 음식물 섭취 후 최대한 빨리 칫솔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치아미백 시술 시에는 식약청(FDA)에서 승인 받아 치아 과민반응을 줄여주는 미백제품인지 꼼꼼하게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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