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스, 심혈관위험 감소 증명한 유일한 약

기사승인 2015-04-01 09: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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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양인들과 다른 당뇨병 발병 양상을 보이는 동양인에게 베타세포 기능을 보존해주는 ‘액토스’가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한국다케다제약 김선우 부사장은 31일 “당뇨병 치료 트랜드는 복부 지방의 감소를 통해 심혈관 발생 위험을 치료하고 베타세포의 기능을 보존해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액토스는 SU제제처럼 강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베타 세포를 활성화해 2차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현재 당뇨치료의 기본 약물인 메트포르민과 SU제제에 대해 “치료시작 3년 후부터 치료율이 50% 이하로 급감한다""며 ""SU제제는 저혈당 발생의 부작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DPP-4로 대체되어 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액토스는 혈관벽을 보호해 동맥경화증 예방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며 “심근경색 발생을 최대 37% 감소시키며 지방간의 간암 진행을 50% 가량 방지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액토스는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뇌졸중 발생을 감소시킨다”며 “심혈관 위험 감소를 증명한 유일한 약제라”고 역설했다.

액토스가 필요한 환자군으로 “인슐린 저항에 문제가 있는 환자, 젊은 당뇨환자, 대사증후군 환자” 등을 언급했다.

당뇨 진단 시점의 초기 치료의 적극적인 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당“뇨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각종 임상 데이터를 보면 초기부터 강하게 관리하면 심혈관 등으로 인한 사망 감소 효과가 10년 이상 간다”고 말했다.

그는 “액토스는 당뇨 전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진행을 72% 낮추고 48%는 정상 혈당이 된다”며 “액토스는 혈당 조절을 지속적으로 장기간 유지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병용요법제 선택에 있어 저혈당 발생이 낮은 약물을 선택해야 하며 이는 메트포르민, TZD, DPP-4를 의미한다”며 S“U제제는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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