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패션 모두 잡는 봄나들이 아이템은?

기사승인 2015-03-26 01: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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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우리를 찾아왔다. 창문 밖으로 스며드는 화창한 햇살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요즘이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황사, 높은 일교차 등의 이유로 봄나들이에도 조금의 준비는 필요하다. 건강과 패션 모두 챙기는 봄나들이 아이템을 추천한다.

◇부드러운 쿠셔닝과 산뜻한 컬러로 봄나들이에 딱! ‘아식스 워킹화 G1’= 만개한 꽃을 구경하느라 많은 시간을 걷는 봄나들이에는 하이힐 보다는 발이 편안한 신발이 좋다. 최근에는 부드러운 쿠셔닝과 산뜻한 컬러감을 모두 갖춘 제품도 많아 봄나들이에 제격이다.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코리아는 2015년 봄, 여름 시즌 워킹화 ‘G1’ 8종을 출시했다. 아식스 G1은 아식스만의 고유한 기능인 ‘젤(GEL)’을 중창 내부에 탑재해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 분산시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봄·여름 시즌 제품답게 전면부에 메쉬 소재를 갑피 전면부에 확대 적용해 통기성과 경량성을 높여 가볍게 걷기 좋다.

특히 G1은 전족부와 후족부의 쿠션성을 극대화했고, 경도가 다른 미드솔을 2중으로 전개해 착용자가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네이비, 오렌지, 그레이, 블루, 민트, 라이트옐로우, 라이트그레이, 마젠타 등 8종의 캔디컬러로 출시돼 산뜻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제격! ‘크로커다일레이디 경량다운’= 일교차가 심한 봄 날씨에는 휴대가 용이한 경량다운이 필수 아이템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더욱 착용하기 좋은 화사한 색감의 경량다운을 선보였다. 고밀도 초경량 원단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까지 갖춰 일교차가 심하고 기습적인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봄 날씨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또한 허리와 소매부분에 져지 배색이 들어가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선염 깅엄 체크 원단을 사용해 경쾌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색상은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화사한 옐로우, 오렌지 2종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노스케이프 ‘시그니처 방수 재킷’=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는 일교차가 심한 봄나들이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그니처 방수 재킷’을 새롭게 출시했다. 환절기 아웃도어 활동 시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강렬한 배색과 절개라인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해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사이드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활동 시 땀 배출에 용이하며, 미국 BHA 테크놀로지의 이벤트소재를 사용해 방수는 물론 외부 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시킨다.

◇어깨 부담없는 가볍고 편한 잇 백! ‘캐스키드슨 미니백’= 끈이 얇고 무거운 핸드백은 장시간 착용 시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많은 봄나들이에 어울리지 않는다. 핸드백보다는 올 봄 잇아이템으로 주목 받는 미니백이 좋다. 특히 봄나들이에는 화사한 컬러의 미니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하면 좋다. 캐스키드슨은 2015년 봄/여름 미니백을 선보인다. 데이지 꽃으로 뒤덮인 초원에서 영감을 받은 플라워 프린트, 비비드한 컬러가 특징이다. 평범한 패션에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더해준다. 스트랩은 탈부착이 가능해 클러치나 파우치로도 활용 가능하다.

◇황사 막아주고 여성스러운 매력 업! ‘타임 이지 스카프’= 스카프는 봄철에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다. 갑자기 불어오는 황사바람을 막을 수 있고,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에도 보온성을 제공한다. 또한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연출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패션브랜드 ‘타임’은 봄철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해 줄 ‘이지 스카프’를 출시했다. ‘타임 이지 스카프’는 패턴을 없앤 심플한 디자인으로 멋과 우아함을 동시에 연출한다. 울 나일론 모달 혼방 소재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더했고 넉넉한 빅 사이즈로 제작해 풍성한 볼륨감을 줬다. 컬러는 다크 그레이, 버건디, 스모키 블루 등 4가지로 출시됐다. epi0212@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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