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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양악수술 잘못 선택하면 심각한 부작용 초래”
  • 입력:2012.02.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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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돌출입 수술(ASO)과 양악수술(Le Fort)의 드라마틱한 수술 결과가 알려지면서 일반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제대로 계획된 돌출입 수술이나 양악수술은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수술 후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형적인 돌출입은 16가지 정도의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가져오지만 주걱턱환자에게 돌출입 수술이 잘못 처방돼 시술되면 문제가 된다. 무턱은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오게 되고 상악의 인중부위의 상악 인중부위(A-point)가 후방으로 들어가게 되며 입술은 얇아지는데 이러한 돌출입 수술이 주걱턱 환자에게 잘못 처방, 시술되면 주걱턱의 턱끝이 더욱 심해지며 입술은 더 얇아지고 입은 너무 많이 들어가 합죽하게 돼 불만족스런 결과를 유발한다.

원래 양악 수술은 상악전체를 전방으로 집어내야 하는 주걱턱수술이다. 그렇지 않고 이 수술을 돌출입에 적용하면 상악전체를 강제적으로 후방으로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기도(숨구멍)가 눌리며 막혀 숨쉬기가 어려운 문제를 야기한다. 잘못된 시술 후 숨쉬기와 호흡조절이 어렵게 되면 숨막힘 때문에 사망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좁아진 기도는 잠잘 때 심한 코골이와 함께 수면 무호흡증을 유발한다. 또한 수면 장애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되면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가 장기화 되면서 점점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울혈성 심부전(심장이 점점 부어오르는 심장병)을 야기해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이와 같은 위험성 때문에 양악 수술로 돌출입을 수술하는 경우 상악 인중부위의 돌출된 잇몸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아 상악의 돌출입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1~2㎜ 정도 밖에 들어가지 않게 되며 수술결과가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돌출입 환자의 가장 큰 문제점인 상악 돌출입(A-point)이 들어가지 않아 돌출입의 교정이 되지 않는다. 돌출입은 돌출입 수술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주걱턱은 양악 수술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두 수술이 서로 잘못 처방돼 시술되면 수술의 결과가 당연히 불만족스러운 것은 물론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까지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돌출입 수술이 ‘세로 절개법 돌출입수술(ASO)’이다. ‘세로 절개법 돌출입수술(ASO)’은 기존의 가로 절개법 돌출입수술에 비해 피판경이 되는 혈관의 절개가 없어 돌출입 수술의 가장 부작용 중 하나인 치조골괴사와 수술 후 코퍼짐이 부작용을 없앤 안전한 수술법으로 앞서 임상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 수술 후 마무리 교정치료 또한 수술 후 4~5개월이면 끝나 짧은 기간에 모든 치료가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영조 오렌지성형외과·치과 원장은 “돌출입은 특성상 재치료가 어렵고, 얼굴 전체의 미적인 부분과 치아 교합 상태의 기능적 상관관계가 아주 밀접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성형외과 전문의와 치아교정 전문의, 마취 전문의가 상주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고난이도 수술이므로 반드시 2000케이스 이상의 돌출입 수술 경험 있는 성형외과 돌출입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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