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경찰 매단 채 광란의 질주하는 중국 차량, 결국 3중추돌 '콰쾅'...""우리나라도 미친X 많아"""

기사승인 2015-01-26 17: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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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지난해 12월 3일
광화문 교차로에서 ‘광란의 역주행’을 하던
흰색 외제 승용차의 운전자가 도마 위에 올랐었죠.

문제 차량의 운전자는 30대 영어강사 서모 씨(33·여)로
파혼한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한 후
스트레스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주행하는 서 씨의 차량을 제지하려는 이모 경사(35)를 매단 채 달리다 벽에 부딪혀
이 경사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기도 했는데요.

최근 서 씨의 역주행을 능가하는 ‘중국의 미친 운전자’ 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교통 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며 끼어들기를 시도하는 빨간색 경차가 등장하는데요.

불과 2~3미터 앞에 있던 경찰관이
문제의 차량을 발견하고 다가오자
급하게 유턴해 도주를 시도합니다.

경찰관이 차량 앞을 가로막고 보닛을 두드리며 정차 지시를 하지만
빨간색 경차는 경찰관을 매단 채 질주하는데요.
결국 신호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과 추돌하며 사고가 나고,
매달려 있던 경찰관은 앞쪽으로 튕겨나갑니다.

'중국의 미친 운전자'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 저렇게 할 수 있지?'
‘우리나라도 미친X들 많아서 중국 욕 못하겠다’
‘분노조절장애 환자들이 넘쳐나는 세상’
‘공개가 안 돼서 그렇지.음주운전 단속할 때 더 미친 짓 하는 X들 많아요’
‘경찰관 많이 안 다쳤길 바랍니다’
‘운전자의 광기. 후덜덜’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데요.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무력화 시키고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광란의 질주!
국적, 성별 불문하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영상은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광란의 질주를 막기 위해 범법 차량을 뒤쫓는 용감한 시민이
씁쓸함 속에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출처=유튜브 LiveL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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