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라크 공습 美 의회에 통보

기사승인 2014-09-02 06: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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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 승인을 의회에 통보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논평에서 “미국인과 관련시설을 보호하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미군은 지난 30일과 이날 아메를리의 IS 거점을 공습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의회 통보는 미군 파병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전개할 경우 48시간 안에 의회에 통보하고 60일 안에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규정에 따른 조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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