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SBS 사극 ‘대풍수’ 출연 확정

기사승인 2012-08-16 23: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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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SBS 사극 ‘대풍수’ 출연 확정

[쿠키 연예] 배우 지성이 오는 10월 방영될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지난해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 개성 있는 재벌 2세 연기를 선보였던 지성은 이번 ‘대풍수’로 SBS 수목드라마와 또다시 연을 맺게 됐다.

지성은 사람들의 과거와 미래를 볼 줄 아는 천부적인 재주를 지닌 지상 역을 맡았다. 사람들에게 ‘귀신의 기운을 받았다’는 오해를 받지만 실타래처럼 엉킨 인과관계를 셜록 홈즈처럼 해결하는 인물이다.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팩션 사극.

극중 지상은 고려 말 최고의 지리 관상학자로, 이성계를 왕으로 만드는 킹메이커로 조선 개국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제작사 관계자는 “지성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따뜻한 품성이 지상 역에 제격”이라고 전했다.

‘대풍수’의 관계자는 “색다른 느낌의 판타지 팩션을 보게 될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10월 방영되며 지성과 김소연, 이윤지, 지진희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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