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 KBS일일극 ‘당신뿐이야’ 주연 낙점

기사승인 2011-10-19 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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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 KBS일일극 ‘당신뿐이야’ 주연 낙점

[쿠키 연예] 배우 서도영이 KBS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당신뿐이야’는 가족 안에서의 갈등과 화합을 통해 젊은이들의 사랑과, 시시각각 변하는 모성과 부성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가족상을 그릴 드라마이다. ‘수상한 삼형제’를 연출했던 진형욱 PD와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서도영은 부유한 집안과 훈훈한 외모, 똑똑한 두뇌 등 모든 것 가진 ‘엄친아’ 건축가 한서준 역을 맡았다. 명문대를 졸업후 한국 건축업계 최고의 유망주인 한서준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환상적인 이벤트까지 선보일 줄 아는 로맨티스트이다. 그러나 보잘 것 없는 남자 기운찬(서준영)의과 나무궁화(한혜린)를 사이에 두고 대립하게 된다.

제작진은 “지난 ‘가시나무새’에서 보여준 그의 로맨틱하고 순애보적인 모습이 극중 한서준 역에 제격이라 판단했다”며 “실제로 만나본 모습 역시 젠틀하고 로맨틱함이 역력히 보여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도영의 소속사는 “좀 더 안정된 연기를 위해 꾸준한 트레이닝을 하며 좋은 작품을 기다려 왔고, 너무나 훌륭하고 자상하신 감독님과 배우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시는 작가님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저녁 안방극장에 따뜻함과 감동을 드릴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신뿐이야’는 현재 방영중인 ‘우리집 여자들’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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