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한류스타 대표로 서울드라마어워즈 기자회견 참석

기사승인 2011-08-25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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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한류스타 대표로 서울드라마어워즈 기자회견 참석

"[쿠키 연예] 그룹 JYJ의 박유천이 한류스타 대표로 서울드라마어워즈의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박유천은 29일 오전에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터뷰를 갖고 팬미팅도 겸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주최하는 한류스타 온라인 인기투표에서 115명의 후보자 가운데 약 48만 표의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최고 인기 배우로 등극했다. 박유천(성균관 스캔들)의 뒤를 이어 장근석(매리는 외박중), 김재원(내 마음이 들리니)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한국 여자 배우 1위는 문근영(매리는 외박중)이, 박민영(성균관 스캔들)과 하지원(시크릿 가든)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본심 심사위원장인 임권택 감독과 코리안커넥션 막심파케 회장 및 회원 40명, 프랑스 파리 7대학의 마틴 프로스트 교수, 루마니아와 페루 한류팬 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본심 작품의 특징 및 경향을 소개하고, 시상식 및 부대행사의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관계자뿐 아니라 60여 명의 한류 팬클럽이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들은 ‘한류 팬이 보는 한류 문화’를 소개하고 행사 직후 박유천과 팬미팅을 갖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각국에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37개국 204개 작품이 출품됐고,각국의 유명배우와 연출자, 드라마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아시아가 11개국 79편의 작품을 출품했고 유럽이 15개국 68편을, 오세아니아 2개국의 10편과 아메리카 5개국 2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 외에 중동 3개국의 16편과 몽골 및 루마니아 등도 올해 처음 참가했다.

국제 드라마 시장에서 한국드라마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교류를 통한 문화적 소통과 연대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 본심 작품상 후보에 미국의 ‘워킹데드’와 영국의 ‘루터’, 중국의 ‘스리 킹덤스’, 독일의 ‘셰이드스 오브 해피니스’와 ‘대지의 기둥’, 아일랜드의 ‘웬 하비 멧 밥’, 브라질 ‘파시오니’ 등이 선정됐다. 국내 드라마로는 ‘드림하이’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반짝 반짝 빛나는’ 등이 본심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치게 됐다.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은 본심에 오른 주요 작품의 제작진과 배우들, 수상자 및 후보 그리고 세계 드라마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시상식은 SBS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일본 위성방송을 통해서도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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