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티아라 몸매그룹, 워터파크 광고서 붙는다

기사승인 2010-05-19 16: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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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티아라 몸매그룹, 워터파크 광고서 붙는다

[쿠키 연예] 지금까지도 유효하지만 인기 아이돌그룹의 경우 필수로 거쳐야 할 광고는 바로 ‘치킨 광고’였다. 소녀시대는 ‘굽네치킨’을, 원더걸스는 ‘BBQ치킨’, 카라는 ‘구어좋은닭’, 시크릿은 ‘구어스 치킨’, 티아라는 유재석과 함께 ‘네네치킨’ 모델로 나섰다. 그런데 여름이 다가오면서 이들 아이돌그룹의 광고 격돌장이 워터파크로 옮겨졌다.

대명레저산업은 오션월드의 CF모델로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가희를 내세웠다. 그동안 이효리를 모델로 활용했던 대명은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두 명의 아이돌 스타를 통해 오션월드의 젊은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속셈이다.

여기에 소녀시대와 2PM은 캐리비안베이 광고 모델로 캐스팅됐다. 워커파크가 단순히 물놀이만 하는 공간이 아닌 젊은이들의 문화를 즐기고 열정을 발산하는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함이다. 만남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소녀시대와 2PM은 한국판 ''''''''Bay Watch''''''''와 같은 멋진 장면들을 연출해냈다.

여기에 티아라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티아라는 천안 휴러클 리조트의 모델로 최근 선정되어 지난 14일 ‘워터파크에서의 스캔들’이라는 컨셉으로 촬영을 마치고 6월 중 방송 예정에 있다. 휴러클 리조트 측은 “깜찍, 발랄, 섹시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연예계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티아라가 휴러클 리조트만의 버라이어티 한 즐거움을 잘 표현해 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