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슈퍼주니어 강인의 분량이 편집된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은 24일 음주 후 자신의 자동차로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강인을 불구속 입건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인의 음주운전 사고 사실을 시인하고 강인이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인은 지난 3월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이특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녹화를 마쳤으며 이 촬영분은 다음 달 초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하여 ‘정글의 법칙’ 측은 “강인의 촬영 분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인은 ‘정글의 법칙’이외에도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에 출연 중이며 이 프로그램도 강인 출연 분량의 편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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