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램프의 요정 김경호 “섭외 안와서 삐졌었다”

기사승인 2016-05-23 07: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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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램프의 요정 김경호 “섭외 안와서 삐졌었다”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9연승 무패신화를 달성, 30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0대 가왕 자리를 놓고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램프의 요정'이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선곡은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였다. 그동안 강렬하면서도 폭발적인 무대를 펼쳐온 음악대장의 감수성 짙은 이날의 무대는 신선했다. '램프의 요정'은 마그마의 '해야'를 선곡했다.

하지만 '램프의 요정'의 강렬한 무대는 감수성 짙은 음악대장에 밀리며 9연승 행진을 저지하지 못했다.

이후 '램프의 요정'은 복면을 벗었고 모두의 예상대로 램프의 요정 정체는 김경호였다.

MC 김성주는 김경호에게 "제가 전달받은 내용 중에는 '내가 복면가왕에 부적합한 목소리라는 편견을 깨고 싶다고 했다'는데"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경호는 "계속 섭외가 안 왔기 때문에 삐친 상태에서 그런 얘기를 했었던 것 같다"라며 "1라운드를 어떻게든 속여 보겠다고 최대한 아이돌스럽게 행동하고 미소년처럼 노래를 해보려고도 했고, 제 트레이드 마크인 샤우팅도 없애려고 했는데 현철이형과 장혁 형을 속일 수 없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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