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나현희 “가수 이승철과 박찬욱 감독 데뷔작 주연… 연기는 발연기”

기사승인 2016-05-04 10: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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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나현희 “가수 이승철과 박찬욱 감독 데뷔작 주연… 연기는 발연기”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나현희가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에서 가수 이승철과 함께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1993년 KBS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OST '사랑하지 않을 거야'를 부른 배우 나현희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1991년 CF 모델로 데뷔한 나현희는 그간 출연한 다양한 CF를 보여줬다. 또 “당시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에서 가수 이승철 씨와 함께 주연했다”며 “아마 이승철 씨는 연기했던 것을 숨기고 싶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C를 맡은 유재석은 “당시 흥행성적은 어땠나”라고 물었고. 나현희는 “작품 자체는 너무 좋았으나 내가 연기를 참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더빙한 것이 참 아쉬웠다”고 자평했다.

유희열 또한 “나현희 씨보다도 당시 이승철 씨의 연기가 더 궁금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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