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유아인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방송 관계자는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지난해 12월 이미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유아인의 카메오 출연은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혜교, 송중기와의 우정으로 성사됐다. 평소 송혜교와 친분이 있던 유아인은 송중기와도 KBS2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유아인은 지난해 9월 ‘태양의 후예’ 촬영 현장에 직접 밥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다시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밥차 사진과 함께 “유 배우님 고마워, 밥 잘 먹었어요. 커피도”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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