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유병재 VS 박신양… “최민식이 스승이었으면” “그럼 나한테 왜 배워?”

기사승인 2016-02-05 00:28:55
- + 인쇄
‘배우학교’ 유병재 VS 박신양… “최민식이 스승이었으면” “그럼 나한테 왜 배워?”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학교’ 유병재와 박신양이 본의 아닌 기싸움을 벌였다.

4일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는 유병재, 박두식, 이진호, 장수원, 남태현, 심희섭, 이원종 등이 연기를 배우기 위해 학교에 입학했다. 이들의 스승으로 나선 것은 배우 박신양. 가장 먼저 시작된 자기소개 시간에 남태현은 눈물을 흘렸고, 이원종은 자신이 연기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음을 고백했다. 방송작가 출신 유병재는 자기소개 시간에 말을 두서없이 해 박신양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박신양은 “자신이 생각을 안 한 부분을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못 알아듣는다”며 “배우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을 해야 한다”고 유병재의 말들을 지적했다.

그러나 유병재는 “최민식이 스승이었으면 최민식에게 배웠을 것”이라고 말하며 박신양의 말에 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신양은 침착하게 “왜 그럼 나한테 배우려고 하냐”고 물었고, 유병재는 “합격하셔서”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rickonbge@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