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월간 윤종신’ 2월호 주인공 “센스 있는 친구들”

기사승인 2016-02-05 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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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월간 윤종신’ 2월호 주인공 “센스 있는 친구들”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에 그룹 세븐틴의 보컬 유닛이 참여했다.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2월호 앨범 커버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 속에서 윤종신과 세븐틴 보컬유닛 5명의 멤버들은 2월호 제목인 ‘초콜릿(Chocolate)’이라고 적힌 교실 칠판을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다.

윤종신은 “이번 노래는 80년대 레트로풍”이라며 “내가 10대였을 때 들었던 쿨 앤드 더 갱(Kool & the Gang)이나 엘 드바지(El DeBarge)의 스타일을 재현해보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세븐틴 멤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유행했던 스타일어서 과연 소화해낼 수 있을지 걱정했다”며 “그런데 내가 원했던 느낌대로 불러줘서 깜짝 놀랐다. 센스 있는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평소에 존경하던 윤종신 선배님과 작업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며 “긴장을 많이 했는데 윤종신 선배님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콜릿’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윤종신이 선보이는 감성적인 발라드곡으로 한 소년이 좋아하는 그녀에게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윤종신은 소년의 설렘을 표현하기 위해 10대 남자 아이돌 그룹을 찾던 중 세븐틴에게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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