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뮤지 “내 얼굴이 그렇게 못생긴 줄 처음 알아”

기사승인 2015-10-13 0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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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뮤지 “내 얼굴이 그렇게 못생긴 줄 처음 알아”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UV의 멤버 뮤지가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와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뮤지는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것에 대해 “최종 라운드까지 갈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태권도복을 입었는데 건장해 보이지 않고 나 같았다. 그래서 건장한 척하면 걸릴 것 같아서 오히려 더 힘을 빼고 움츠린 상태로 있었다”고 밝혔다.

뮤지는 “내 얼굴이 그렇게 못생긴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얼굴을 가리고 부르니까 ‘너무 좋다’는 말을 들어서 처음에는 기분 좋았는데 계속 듣다 보니 정말 ‘내가 좀 못생겼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는 “내가 잘 생겼으면 방청객들이 그렇게 난리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하자 DJ 정찬우는 “얼굴이 요괴형”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4대 가왕 최종 결승전에 올라간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가 뮤지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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