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 오닐이 등장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美 명문고 출신 한승연도 화제

기사승인 2015-09-02 10: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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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이 등장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美 명문고 출신 한승연도 화제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제가 2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승연과 샤킬 오닐 덕분이다.

1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의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한승연, 신수지, 추성훈, 강남, 김정훈, 홍진호, 샤킬 오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수지와 한승연은 영어 수업을 함께 받게 됐다. 먼서 신수지가 일어나 떨리는 손으로 책을 들고 영어 본문을 읽었다. 이에 영어 선생님은 “국제무대에서 활동했는데 발음이 토속적이라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국 명문고 출신 한승연이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 교과서를 읽어 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선생님 역시 한승연에 “발음이 굉장히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승연은 이어진 리스닝 시간에도 쉴 새 없이 받아쓰기하며 옆자리 학생에게 답을 알려주는 등 뛰어난 영어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샤킬 오닐이 등장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별 제작된 서인천고 교복을 입은 오닐이 교문을 들어서자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던 학생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이에 오닐은 주먹을 들어보였고, 남학생들은 달려와 주먹을 부딪치며 인사를 나눴다. 또 여학생들은 아이돌 스타를 본 듯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리 공개된 학교생활 모습에서 오닐은 “안녕, 난 샤크야”라고 자기소개를 한 뒤 강남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체육 시간에는 전매특허인 덩크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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