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나도 정형화되고 있다… 현장 나가고 싶어”

기사승인 2015-09-01 18: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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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나도 정형화되고 있다… 현장 나가고 싶어”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고 있는 배우 김상중이 현장에 나가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1일 오후 4시 서울 목동동로 더 브릴리에 예식홀에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008년 이후 8년째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7대 MC 김상중을 비롯해 초대 MC 문성근, 5대 MC 정진영, 민인식 SBS 교양국장이 참석했다.이날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는 앞으로 더 진화해야 한다”며 “나 역시도 8년 간 진행하면서 사실은 조금씩 정형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털어놨다.

김상중은 “나도 예전 진행방식과 다른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며 “그래서 바깥으로 나가는 시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중은 “직접 현장에 가서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쭉 쫓아가며 프로그램에 생동감을 넣고 싶다”며 “요즘 그런 방향의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3년 만에 1000회를 맞은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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