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억대 사기혐의 피소… 기소의견 송치

기사승인 2015-08-31 1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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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억대 사기혐의 피소… 기소의견 송치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48)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기소의견 송치 처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1일 지인 A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가수 겸 제작자인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 의견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와 이주노는 동업 관계였으나 2013년 말 이주노가 A씨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 이주노는 “돈을 빌려준다면 일주일 안에 상환하겠다”고 약속했으나 1년 6개월이 지난 후에도 변제하지 않아 A씨는 이주노를 지난 4월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5~6월 두 사람을 차례로 소환조사 한 뒤 이씨를 불구속 입건해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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