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결심한 이유 “늘 미안해”

기사승인 2015-08-03 0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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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결심한 이유 “늘 미안해”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축구 선수 이동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오남매의 아침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잠에서 깬 대박이를 안고 주방으로 나와 아내가 남기고 간 메모를 보면서 오남매와의 첫 48시간을 시작했다.

이동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시, 재아가 태어났을 때는 제가 시간을 많이 내서 아이들하고 많이 놀아주고 같이 추억 만들고 그랬는데 설아, 수아가 태어나고는 그런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 대박이가 태어나고 설아, 수아한테 미안한 생각 가졌다. 아이들한테 다가가고 싶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내가 한 10년 정도 출산과 육아 반복했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아내한테 휴가 주고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