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정 “영어 듣기평가 속 女, 내 목소리”

기사승인 2015-07-30 08: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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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영어 듣기평가 속 女, 내 목소리”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가수 배수정이 영어 듣기평가 성우였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묻지마 과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강예빈, 정창욱 셰프, 가수 허각, 배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수정은 이날 외국에서 살던 이력과 과거 다양한 아르바이트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열여섯 살 때 약국에 들어가서 흰색 가운을 입고 아르바이트 했다”면서 “한국에 와서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독특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소개했다.

배수정은 “영어 리스닝 테스트의 성우 아르바이트를 했다. 영국 영어 여자 성우”라고 덧붙였다. 이어 배수정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외국어 듣기평가 영역의 음성을 그대로 따라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내 목소리를 싫어하시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