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셰프, ‘골무 모자’ 고집하는 이유가 있었다

기사승인 2015-07-29 09: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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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욱 셰프, ‘골무 모자’ 고집하는 이유가 있었다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정창욱 셰프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묻지마 과거’ 특집으로 정창욱, 강예빈, 허각, 배수정이 출연한다.

정창욱은 민머리에 흰색 골무 모자를 쓰고 무표정으로 등장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인사해 스튜디오를 환하게 만들었다. 이후 윤종신의 “민머리, 골무 이런 게 화제가 되고 있잖아요”라는 말에 정창욱은 머리를 밀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정창욱은 “한국에 왔는데 머리카락이 다 길더라고요. 그러다가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온 거에요”라면서 “그래 가지고 제가 3mm로 밀고 갔어요. 나부터 잘라야겠다 (싶어서)”라며 머리를 밀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되게 편해요. 해보세요. 오늘도 녹화한다고 깨끗이 밀고 왔어요”라며 웃음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정창욱은 “규현씨 (저희 레스토랑) 오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초대와 함께 “팬이에요. 이따 사진 찍을 거에요”라며 순수한 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선 정창욱의 과거 직업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다. 밤 11시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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